생애 첫 RC 비행 (라이싱 팰콘)..
임웅빈 | 2006-04-14 12:07:06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기초(?)부터 내공을 다지기 위해.. 팰콘을 구입..
나름대로 이 사이트를 뒤지면서 정보를 익힌 후.. 어제 눈치가 보이든 말든..
칼퇴근을 하고 집앞 다대포로 팰콘을 들고 나갔습니다..
사람들이 좀 쳐다보는게 조금 어색하였지만 곧 익숙해지리라 생각했죠..
그런데 정작 문제는 어제 다대포에는 바람이 세기가 들쭉 날쭉하고 전체적으로도..
바람이 꽤 센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쫄지 않고.. 레버를 앞으로 밀고 모터가 작동되는것을 확인한뒤..
날렸습니다. ^ㅡ^V.. 나쁜 바람녀석탓에 나의 팰콘이 70도 각도로 수직 상승을 하더군요..;;
난감합니다.. 혼자 갔는데.. 그것도 첫비행인데.. ;;; 대충 스쳐가는 기억에.. 회전을..
오른쪽으로 레버를 조절하고 각도가 너무 오르면 놓고 다시 조금씩 밀고를 반복..
그러다 급강하.. ㅡㅡ;; 죽어라 레버를 밀었더니.. 지면에 붙어서 날더라구요..
엄청 놀라고 있는데 이번엔 급상승..;; 헉..;;;
이 사태를 약 3번 경험하고 나서.. 4번째 급!!하!!강!!.. 레버를 다시 죽어라 밀었는데..
그 힘 그대로 수직 낙하라는... ;;;;
떨어지면서.. 완전 앞부분 수직낙하라서.. 앞부분 명예의 상처.. 발생..
낙하 직후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왼쪽날개 모터 연결부분 조금 파손 -> 테이핑 보수
날개고정용 고무줄 6개 파손.. ㅡㅡ;; -> 오늘 퇴근후 집에가면서 고무줄 한 봉지 구입예정
날개가 프로펠러를 강타.. 좌측 프로펠러 파손 -> 예비품으로 교체..
하핫.. 1분간의 처녀비행.. 그저 날려보고 싶은 마음에 초보가 바람이 센데도 무리 했던것이..
원인이었던 같습니다만.. 잠깐이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ㅋㅋ
집에와서 보수하면서.. 생각한 결과..
바람에 너무 약한거 같아서 뒷날개 엘리베이터 부분 아래로 수정..
앞부분 보강을 위해.. 동전 4개 삽입..
이러면 잘 될거 같아서 이렇게 보강했습니다.. 하핫..
오늘도 칼퇴근하고 다대포로 갈겁니다.. ^ㅡ^V
|
이승민 | 2006-04-14 19:27:07
다대포는 바람때문에 비행기 잘 못날려요.,.
|
|
|
이승민 | 2006-04-14 19:27:43
칼퇴근하시고 명지비행장으로 가시는게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