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16일, 제 123회 정기비행일지
관리자 | 2006-04-16 22:18:26
<style>body,table,td,input,select,textarea{font-size:9pt;font-family:굴림;line-height:120%;}p{margin-top:2px;margin-bottom:2px;}</style>2006년 4월 16일, 제 123회 정기비행일지입니다.
일기예보가 아주 환상적이더군요.
'오랜만에 황사가 풀려서 하늘은 매우 맑고 푸르겠으나, 하루종일 전국에 걸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는군요.
일기예보가 참으로 멋지게 들어맞았습니다. 날씨는 맑았지만 비행은 못하겠더군요.

비행장 옆귀퉁이에 물이 가득 고였습니다. 맨땅에 물이 이만큼이나 고이다니 신기하네요.
박종민님 렉스톤타고 한번 돌아다녀 봤습니다~ 멋지죠?

물보라가 멋지게 치네요~

허걱.. 맨땅에 고인 물이 이렇게 깊다니..
바퀴가 헛돌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일단 육지로 올라와서 점검해 보고 ^^;;

음.. 세차 한번 말끔하게 했습니다.

차를 배경으로, 박종민님입니다. ^^

하늘을 보세요~ 날씨는 정말 맑고 좋습니다.
솔개를 쫒고 있는 재기의 모습입니다.








재기 사진이 제법 많이 찍혔네요 ^^
몇장만 고르려 했으나 그냥 몽땅 올려봅니다

장종득님의 아들 준하군입니다 ^^ 귀여워요~ >ㅅ<

관제탑님도 옆에 같이 계시구요~

핫핫, 날씨가 좋으니 간만의 봄나들이 입니다 ^^

장종득님입니다 ^^

양가이버님, EPP-10 을 셋팅중이시네요.
아차... 팰콘샵에 EPP 가 들어왔는데 아직 판매를 안하고 있지요.
요놈을 통판으로 파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5mm 정도로 포를 떠서 파는게 좋을까요?

아, 네.. 접니다. 왠지 궁핍한 모습으로(?) 전화받고 있군요 ^^;;

추력 테스트입니다.
음.. 셋팅은 완벽하군요.

자, 이륙합니다.
거친 자갈밭이지만 덩치에 비해 바퀴가 커서 잘 굴러 가는군요.

바람이 무척이나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윤재철님이 오랜만에 오셨어요 ^^
코리아팰콘 패치 후에도 잘 돌아가고 있답니다 ~

강력한 바람 속에서도 무리없이 힘차게 날아다니는 EPP-10 의 모습입니다.
하늘이 정말 눈부시게 파랗네요~

양가이버님의 다른 비행기입니다.
약간 3D 쪽으로 치중되어서 만들어 진 기체입니다.

재철씨가 가지고 온 야구빠따 비행기입니다.
이야.. 이 빠따기도 참 오래되었죠~
날개 오른쪽에 적힌 GOLDEN BAT [4세이상] 의 압권!

회원분들이 신기한 눈으로 구경하고 있습니다.
김해 내동중학교의 한상철 선생님도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반가웠어요 ^^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판 박아주시고~

크흐.. 노땅 윤재철 회원님 일 저질렀습니다~
어찌나 비행한지 오래됬는지 트림 맞추는 법을 헷갈리셨대요
자.. 다같이, 웃어줍시다!! (허 허 허 허 )

크흐.. 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Q : '아니 대체 왜 추락했대요?'
재철님 : '하이고~ 하도 오랜만에 비행하니까 이게 트림을 올리야 올라가는지 내리야 올라가는지 헷갈리갖꼬 생각하다가 마~'

한상철 선생님 ^^

박종민님과 장종득님

헛헛, 윤재철님! ^^

결국 차를 꺼내놓습니다 ^^a
세비지 입니다. 잘 굴러가는 엔진 몬스터 트럭이죠.

양가이버님의 엔진용 장비들이네요.
묵직한 12v 납축전지와 연료, 부스터, 스타터.

아! 오늘 첫 비행을 장식했던 재기입니다.
2005년 10월에 양가이버님이 제작하신 재기인데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으면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그 어떤 기체에도 뒤지지 않는 성능을 과시중입니다.

그리고 EPP-10 입니다.
32급 엔진으로 최대의 스피드를 추구하는 기체입니다.
크.. 이 칼바람 소리를 한번쯤 들어보아야 하는데 말이죠~
엔진 소리를 압도하는 날개의 바람가르는 소리가 일품입니다.

그리고 아직 이름이 미정인 EPP 기체.
엘리베이터와 에어론 서보가 앞쪽에 나란히 붙어있습니다.
이번에는 3D 쪽으로 많이 치중되어 제작되었죠.

제사진이네요.
양가이버님 왈, '눈을 뜨다가 찍힌거가, 감다가 찍힌거가?'
아.. 네.. 이게 다뜬겁니다 ㅠ

재철님의 세비지 입니다.
아주 튼튼한 녀석이죠. 아직까지 별다른 부품교환도 없은(?) 차입니다.

반면 아주 처참히 찌그러져 버린 빠따 비행기 ;;
앞의 세비지와 비교되는군요.
그야말로 수직으로 내려 꽂았으니..

배터리가 좀 찌그러졌지만 다행히 괜찮은 듯 합니다.
껌딱지 붙어있는 부분(^^;)만 좀 펴주면 되겠네요.

자, 재철님의 세비지 입니다.
아직은 땅에서 잘 굴러 갑니다만, 이때 회원들이 뻠쁘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안된다는데도 자꾸만 뻠쁘질을 하는 바람에 결국,

물보라를 튀기러 가봅니다 ^^
멋지잖아요~

아직 물보라가 튀고 있네요.
멋진데요? 서보 괜찮겠죠?

오우~ 마술소년 김준호군이 왔습니다~
오늘도 샵에 가서 멋진 마술 많이 감상했지요.
코앞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마술쇼에 다들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하핫.
강아지는 애완견이겠죠? '설마 마술용??'

아앗! 한상철 선생님이 차에 고이 모셔두고 있던(숨겨둔?) 엔진기를 회원분들이 강력히 펌프질하여 꺼냈습니다!
지난번 박기성군이 가지고 왔던 스카이 라이더 입니다.
(기성군 요새 학원땜에 바쁘나요? 얼굴보기 힘들게 하지 말고 나와요~ ^^)

49급 GMS 엔진이 장착되어 있는 스카이 라이더.
회원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중이죠?

오오~ 한상철님 공구가방도 화려합니다.
없는게 없군요 ^^

수신기와 에어론을 연결하고 날개를 조립한 후,

시동을 걸어봅니다.
스로틀을 올리자 시동이 몇번 꺼져서 약간 셋팅을 잡았네요.

강력한 바람과 고르지 못한 지면상태때문에 약간 걱정을 표출하시는 한상철님.
그러나 우리가 누굽니까?
도전과 끈기와 뻠쁘질의 대가, 코리아팰콘 아니겠습니까?!

일단 자체 이륙을 시도하여 봅니다.
그러나 바퀴가 작고 고르지 못한 지면과 강한 바람때문에 프롭 끝이 약간 떨어져 나가는 견적이 발생!

프롭 견적은 견적도 아닙니다.
그까짓거 프롭의 반대쪽도 같은 길이로 잘라내어 버립니다~

그리고는 덩치큰 발사 엔진기 초유의 핸드런칭 시도!
자체 이륙이 안되면 역시 핸드런칭을 해야죠~

에, 약간 불안한 마음에 다른 각도로 한번 잡아봅니다.
그러나 그래도 역시 불안하여,

최고의 뻠쁘질을 자랑하는 양가이버님이 손수 런칭을 해주셨습니다 ^^
그까이꺼 조 떤지면 되지 뭘 그래샇노~ 라며 말이죠 ^^:;

맞는 말입니다.
그까이꺼 그냥 조 떤지면 되죠~ 잘 나는군요 뭘 ^^a
강력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고익기 특유의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일단 제가 이륙시킨 후 트림을 잡구요,

한상철님께 키를 넘겨주었습니다.
선생님도 잘 날리시는군요~ 그동안 손가락 연마 단단히 하셨네요 ^^

강력한 바람에 모두들 초사이어인 상태입니다~

잘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고익기의 경우 엔진이 오히려 전동보다 쉬운 면도 있습니다.
일단 힘이 충분해서 실속이 잘 안걸리고, 덩치가 크기 때문에 가시성이 좋으며, 안정성도 뛰어납니다.
그러나 시동걸고 끄고 기름닦는게 참 -_- 좀 그렇죠.

어프로칭 없이 그냥 착륙을 하였습니다.
워낙 안정적인 고익기라 어프로칭은 따로 필요없겠더군요.
아스팔트가 아닌지라 약간 바퀴가 튕기고,

무사히 착륙 성공했습니다 ^^
강력한 바람속에서 더이상의 비행은 무리라고 판단, 점심 식사를 하러 향했습니다.
한상철님은 맥도로 향하셨고, 장종득님은 해운대 미월드에 가기로 하셨다네요?
윤재철님과 박종민님, 양가이버님, 김준호군과 함께 맛있는 굴구이를 먹으러 향했습니다.

와우~ 바다가 참 좋네요~ 여기는 산에 가려서 바람도 한점 없이 좋습니다.

멋진 바닷가 옆에서

맛있는 굴구이~
막걸리도 좋구요~ 사람들도 좋구요~ 바다냄새도 참 좋습니다 그려~ 핫핫.

맛있는 굴구이를 실컷 먹고서 (박종민님이 쏘셨습니다~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
다시 샵으로 귀환했습니다.
커피 한잔 하면서 김준호군의 멋진 마술쇼를 코앞에서 감상하고~ (이야.. 신기신기)
슬슬 집으로 향해야죠?
재철씨 다마스 팔아버리고 마티즈 뽑았습니다~ 다마스 시세가 비싸서 오히려 돈이 남았다는..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준호군도 같이 갔죠.

이야.. 꽃이 만발했네요~
길가에 피어있는 꽃이 봄이 제대로 온것을 알려줍니다.

가다가 을숙도에 잠시 들려 재기를 날리며 동호회 홍보도 좀 했구요,
집 앞 부산상고 운동장에서도 재기 한바퀴 휘둘렸습니다.
아파트 단지에 재기의 소리가 메아리쳐서 나는게 정말 멋지더군요 ^^
생각보다 공역도 넓고.. 집앞도 괜찮군요.
어쨋든 길고도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그나저나 왜 매주 일요일이 날씨가 이런지 모르겠네요.
항상 토요일은 정말 멋진데 말이죠.
에.. 멋진 일요일이 될 수 있도록 고사라도 지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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