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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콘 의 추억(2006년2월14일)
강준영 | 2006-10-24 13:43:21
하~ 역시 전문가의 말을 따를걸 그랬다. 내가 엄마한테 그렇게 졸라서 샀던 팰콘..... 학교 갔다 와서 학원 땜쳐먹고 체육공원에서 날렸다. 귀찮아서 고깔도 안 씌우고 날리다가... -본론- 나는 손으로 날리려고 했다. 드디어 체육공원에 도착!!!! (그런데 체육공원은 운동장 넓이에 다가 운동장 반을 더한 넓이) 수신기를 켜고 비행기 스위치도 켰다. 그러나... 던지는 순간부터 프로펠러에 손을 엄천 베였다.ㅠㅠ 이왕 포기 할 수 없고 자체이륙을 시도했다. 잘날았다. 하지만 그 기쁨은 좌절ㅠㅠ 앞에 있던 가로등에 정통으로 박았다. 마치 911테러처럼 말이다. 아주 심하게 박살나서 재활용 불가능이었다. 랜딩기어는 세조갓낫고 동체는 금간 정도가 아니라 다 부숴졌다. 카본 낙싯대는 동체에서 빠졌고 미익은 행방불명되었다. 그러나 오늘보니 금쪽같은 비행기를 발견했다.(라이싱 펠콘)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o^ 다시 비행해볼 생각이다. 아무리 튼튼해도 불안해서... 종이가 아닌 ohp필름으로 고깔을 만들을거다. 이래도 부숴지면 바로 소비자 보호센터에 신고해버린다. 왕초보의 선전을 기대하세용~! 두구 두구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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